달성군은 지난 14일 가창면 상원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이날 이동종합복지서비스는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이·미용 봉사를 비롯해 마을가꾸기, 도배·장판, 이불빨래, 발마사지, 민요공연 등의 서비스를 실시했고, 이외에도 종합복지상담 및 치매검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어르신들은 “마을회관 앞 화단이 잡초만 무성했었는데 화사한 꽃으로 채워지니 마음까지 밝아진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이날 이동복지서비스는 상원1리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뿐만 아니라 마을회관 주변의 벤치와 평상을 산뜻하게 덧칠하는 등 마을가꾸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달성군에서 시행하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실시되며, 노인인구 및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자원봉사가 필요한 수요자를 직접 찾아감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달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현풍시장에서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다가올 폭염기간동안 지하철 문양역에서 ‘달구벌 맑은 물’을 배부하며 음수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