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5일 ‘소방차 길 터주기 도민참여 훈련’을 대대적으로 했다.이날 도내 17개 소방서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훈련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명예119요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90여명이 참여해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도로, 재래시장 등 긴급차량 출동이 어려운 곳과 각 소방서 관할구역 내 차량정체가 심한 구간 24곳에서 실시됐다.출동지령에 따라 긴급차량이 실제 출동하는 도민 참여형 훈련으로 화재 시 신속한 대피와 긴급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 할 수 있도록 했다.전통시장 등 소방차 진입곤란 구간의 신속 출동 방해 행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캠페인 전개와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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