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과 이서면 삼성산 작목반(대표 조태곤)은 ㈜경북통상을 통해 청도군의 특산물인 복숭아를 16일 2차로 싱가포르 및 홍콩에 수출한다고 밝혔다.지난 9일 1차 샘플을 싱가포르에 수출한 후, 현지에서 맛과 품질을 인증받아 계속적인 추가 주문이 잇따르고 있어 청도 복숭아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수출길에 오르게 된 것이다.이는 청도군의 적극적인 수출장려와, 삼성산 작목반의 엄선된 품질선별과 강력한 수출의지, ㈜경북통상의 수출에 따른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이뤄진 쾌거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국가와 수출을 추진 할 계획이다.이승율 청도군수는 “복숭아 외에도 더욱 다양한 농특산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해외 판촉행사 등을 적극 추진,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수출을 늘려 나갈 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생산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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