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015년 ‘경북 6대 우수 상표 쌀’을 선정 발표했다.도의 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경북 쌀의 고품질 상표화를 유도, 지역 우수 쌀의 홍보와 지속적인 품질 관리로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올해에는 시·군 추천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상표경영체를 대상으로 9개 분야 외관상 품위 평가와 3개 분야 식미 평가 등 엄정한 품질 평가를 통해 의성 ‘의로운쌀’, 상주 ‘풍년쌀골드’과‘ 명실상주쌀’, ‘삼백쌀’, 고령 ‘고령옥미’, 영천 ‘조양쌀’ 등 6개 브랜드 쌀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우수 상표 쌀은 1년간 경북도를 공식 대표하는 쌀 상표로 사용되고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대도시 직판행사 등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게 된다.상표 쌀 매출액이 40억원 이상인 의성 ‘의로운쌀’, 상주 ‘명실상주쌀’ 2개 경영체는 올해 7-11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실시되는 2015년 ‘고품질 상표 쌀 중앙평가’에 추천된다.올해 ‘경북 6대 우수 상표 쌀’ 경영체당 2000만원 씩 총 1억2000만원의 홍보·마케팅 및 포장재 구입비용 등을 지원해 대외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간다.나영강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경북 6대 우수 상표 쌀에 대한 홍보로 소비를 촉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상품차별화를 통해 경북 쌀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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