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7일 오후 금오테크노밸리 내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서 ‘차세대 디바이스 창조생태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컨퍼런스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심학봉, 권은희 국회의원, 정완용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 정책관,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과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중소‧벤처기업 등 약 2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2010년 5월부터 6월까지(62개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총사업비 1747억원(구미 959억원, 대구 788억원)이 투입돼 구미와 대구에서 각각 추진돼 온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사업’의 성과 보고회를 시작으로, IoT융합트렌드 및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활성화, 차세대 이동통신을 활용한 미래 전략 기술세미나 등 차세대 디바이스 관련, 최신 기술트렌드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에 글로벌 시장진출 방안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한편 구미 모바일융합기술센터는 현재 2G에서 4G에 이르는 모바일 테스트베드가 구축, 2011년부터 2014년까지 200여개 기업이 8700여회 이용, 약 880억원(연간 약 220억원)의 제품 테스트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미래창조과학부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MFT센터와의 통신망 연동을 통해 전국적 모바일융합기기 종합시험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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