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현풍중앙로 보행사업 민간추진협의회는 지난 16일 현풍중앙로 일대에서 ‘현풍중앙로 한전주 지중화공사 주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지중화공사 홍보캠페인은 지난달 17일 지역대표자들로 구성된 ‘현풍중앙로 보행사업 민간추진협의회’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홍보안내문과 공사 양해를 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펼쳐졌다.달성군은 그 동안 달성군·한전 간 업무협약과 8개 통신사와의 지속적인 협의 및 공사비 부담 등의 협의를 마무리 하고 다음주 본격적 지중화 공사 착공을 할 예정이다.곽기열 회장은 “수십년간 정체된 우리 현풍지역이 테크노폴리스 신도심이 들어서면서 많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번 보행사업과 지중화공사가 우리 지역민의 이러한 위기의식을 반영시켜 좀 더 명품 거리조성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민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현풍중앙로 지중화공사가 완료되면 도시미관 개선 뿐만 아니라 보도 폭이 충분히 확보되는 등 사업성과가 아주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현풍 원도심 주민들을 위한 사업인 만큼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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