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7일 청소년 국제교류 축구대회 참가를 앞두고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출정식을 가졌다.청소년국제교류사업은 2010년 9월에 치박시 임치구와 고령군 간의 우호적 교류 및 청소년교류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상호방문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역점사업으로, 축구대회로까지 그 발판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중국 임치구 인민정부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축구대회는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6박7일간 8개팀(한국, 타이완, 홍콩, 마카오, 중국4)이 참가해 우승을 가리게 된다.대회 참가 전 치러진 출정식에는 선수 및 임원, 체육관계자,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출전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곽용환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이번 축구대회를 기회로 각국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양국의 우호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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