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소년센터는 대구시가 주최한 ‘2015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강한 여가문화 정착과 행복한 가족 문화를 만들기를 위한 ‘가족 더하기 행복 캠프’ 2기를 지난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2기는 지역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족 47명이 지난 18일-19일 1박 2일에 걸쳐 부산 일대를 돌며 아쿠아리움, APEC누리마루, 해동용궁사를 견학하고, 청소년수련시설 최우수기관인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숙박 및 천연염색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공감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달성군 청소년센터 이경화 관장은 “활발한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민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가족 더하기 행복 캠프’를 통해 가족이 행복한 달성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청소년센터는 지난달 13일 ‘가족 더하기 행복 캠프’ 1회차 아빠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만드는 가족헌법 만들기, 천상의 하모니 핸드벨, 갈등과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모듬북,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함께 할 수 있는 방송댄스, 웃음과 감동이 있는 발표회를 통해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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