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부동면생활체육공원 및 체력단련센터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부동면 이전리 832번지 일원 9439㎡의 부지에 조성하는 생활체육공원 및 체력단련센터 조성 사업을 위해 군의회에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거쳐 다음달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간다. 부동면 생활체육공원은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토지보상비, 사업비 등 10억2000여만원을 투입된다. 생활체육공원은 족구장을 비롯해 야외 운동기구와 수달래 동산 , 지압로, 쉼터 등으로 조성되며 체력단련센터에는 헬스장, 탁구장, 샤워장이 들어선다. 특히 생활체육공원 및 체력단련센터은 100세 시대를 맞아 생활체육 수요충족을 위한 복합시설로 조성돼 열악한 체육·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주민의 여가생활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춘삼 공보과장은 “생활체육공원과 체력단련센터을 내년 연말에 완료해 부동면지역의 주민의 여가활용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