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의 전문 인재들이 우수한 일자리를 찾아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JOB 코칭 컨설턴트’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사)경북MICE관광진흥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시행한다. 경주시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 주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로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으로부터 공모에 선정된 ‘JOB 코칭 컨설턴트’ 인력을 양성하고자 20일 입교식을 가졌다.JOB 코칭 컨설턴트는 기존의 직업상담사의 자격취득 중심교육에 부족한 현장 실무를 접목, 구인업체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인재를 발굴하고, 매칭 하는 직무를 수행 할 수 있는 전문 직업군이다. 정부와 대학은 취업에 의한 일자리 창출 실적으로 평가 받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고용률 70%, 대학은 취업률, 직업훈련기관은 취업실적 등으로 우수 기관으로 판정 받아 지속적인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일자리 사업에 가장 핵심적 전문 영역은 구직자의 적성과 경력, 흥미도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상담해 구인 업체와 매칭 할 수 있도록 하는 직업정보론과 상담 심리학, 노동 관계법규와 각종 고용 관련 행정업무를 수행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분야에 필요한 인력이 바로 직업 상담사이며, 지역 일자리에 대한 미스 매칭을 해소하고자 경주시는 ‘JOB 코칭 컨설턴트’를 특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차양 창조경제과장은 “JOB 코칭 컨설턴트는 우리 지역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찾아 매칭 할 수 있는 전문직이며, 오늘 입학하는 분은 우리 경주시의 국비장학생이며, 꼭 관련 자격증을 취득, 일자리 코칭 전문가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2기 과정은 오는 9월 16일 개강 예정으로 현재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으며, 특히 여성과 은퇴자 등 전문 직업인으로 도전하고자 하는 분에게 양질의 구직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문의 및 입학 상담은 경주시 창조경제과(779-6241)와 (사)경북마이스관광진흥원(774-6500)으로 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