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농기계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운전자 등 2명이 사망했다.20일 오후 7시25분께 영양군 입암면 산해리의 한 다리 위에서 경운기를 몰고 가던 A(77)씨가 4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앞서 오후 4시 42분께 경산시 와촌면 음양리에서 농약살포기 SS기가 전복되면서 운전자 B(48)씨가 현장에서 숨졌다.B씨는 자신의 자두밭에 약을 치고 내려오던 중 비탈길에서 타고 있던 SS기가 전복돼 기계 밑에 깔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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