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사람의 이미지와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쌍꺼풀 수술은 성형외과 시술 중에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로 대중적인 관심이 높은 성형수술법이다.최근 JTBC에서 방영 중인 ‘화이트스완’의 양혜원의 눈매 변화가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서 큰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그와 관련한 수술법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양혜원씨의 졸려 보이고 힘없이 보이는 눈매가, 어떻게 선명하고 또렷한 눈매로 변화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양혜원의 눈성형을 집도한 정종필 원장 (신데렐라성형외과, 의학박사)은 “사람들은 일단 크고 시원한 눈매를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가장 보편적으로 눈 앞쪽부터 끝 부분에 이르기 까지 찌그러지지 않고 둥근 원형을 띤 일명 ‘반달눈’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높다”고 설명한다.정종필 원장은 “눈의 이미지는 눈의 가로길이와 세로길이가 적절한 비율을 이뤘을 때를 말하는데, 시원스러운 눈매라고 말하는 것은 눈의 가로 폭 길이가 양쪽 동일하고 눈의 크기가 얼굴 가로 폭의 1/4과 같거나 큰 경우를 말하며, 눈꺼풀이 세로로 반원에 가깝게 둥근 형태를 띌 때 안정적이고 가장 커 보이게 된다”고 부연했다.실제로 동양인의 경우 선천적으로 쌍꺼풀이 없고 눈꺼풀이 두꺼우며 눈 앞에 몽고 주름이 있는 경우가 꽤 많다. 또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이 탄력이 떨어져 처져 보이게 돼 더 힘이 없어 보이게 되는 것이다.이런 경우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써클눈성형이다. 써클눈성형은 신데렐라의 정종필 원장이 특허청으로부터 상표권을 획득한 방법으로 눈 뜨는 근육을 포인트별로 하나하나 잡아 눈매를 둥글게 연출하고 기존 절개법에 비해 한결 크고 자연스러운 눈매로 교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정종필 원장은 “눈성형은 대중적 트렌드보다는 개인의 취향이나 개인마다 다른 눈의 형태를 고려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양이 눈과 강아지 눈은 눈꼬리의 형태의 차이를 말하는데, 섹시한 눈매를 선호한다면 눈꼬리가 살짝 올라간 고양이 눈매를, 좀더 착해 보이는 인상을 선호한다면 강아지 눈처럼 눈꼬리가 내려간 형태로 연출한다면 본인의 취향에 맞는 수술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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