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이란 유방에 암 세포가 생긴 것으로, 그 암세포로 이루어진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이 특징이다. 유방암이 진행되고 있다면 피부에 궤양, 함몰이 생기거나 겨드랑이 부분에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다. 하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는 유방암 환자도 전체의 20%가량 된다. 이 때문에 본인이 직접 자신의 유방을 만져보고 유방암 발병 여부를 알아볼 수도 있어야 한다. 외과 전문의들의 소견에 따르면, 유방암 자가진단법을 알아두고 매월 정기적으로 유방자가진단을 하면 유방암의 70%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자가진단을 하기에 적절한 시기는 매달 월경이 끝난 뒤 3-5일 후이며, 폐경한 여성의 경우에는 매달 일정한 날을 정해 정기적으로 자가진단을 하는 것이 좋다.#유방암 자가진단법1. 거울 앞에 서서 양팔을 모두 내린 채로 양쪽 유방을 주의깊게 관찰한다.(유방의 양쪽 크기가 다른지, 피부에 주름이 잡혀 있는지, 움푹 들어가는 부분은 없는지, 유두에서 분비물이 있는지)2. 거울 앞에 서서 양손을 깍지 끼어 머리 위에 얹은 후 머리를 앞으로 밀어본다. 그리고 상체를 좌우로 돌려가면서 관찰한다.3. 양쪽을 양 허리에 고정시킨 채 거울을 향해서 팔과 어깨를 앞으로 내민다. 그 상태에서 고개를 숙이고 유방을 관찰한다.4. 왼팔을 든 상태에서 오른손 손가락 끝으로 왼쪽 유방을 힘 있게 누르면서 멍울이 있는지 살펴본다.5. 부드럽게 유두를 짜서 진물이나 핏빛의 분비물이 있는지 본다. 분비물이 있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6. 누워서 4, 5번의 방법을 다시 한 번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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