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3-24일 양일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북 농식품 수출확대 워크숍’을 가진다고 23일 밝혔다.한중FTA가 타결돼 중국 수출길이 열리고 할랄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업체들의 수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새로운 수출길을 열어주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워크숍은 경북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수출지원 정책, 전세계 27%인 18억 거대 식품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할랄식품 진출방안, 까다로운 중국 식품 수출방법 및 FTA를 활용한 수출입 통관절차 등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된다.도는 소규모 신규 수출업체를 위한 맞춤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국내외 수출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수출품목을 발굴·생산하고, 경북통상을 통한 수출대행단계를 거쳐 단계적으로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시킨다는 전략이다.경쟁력 있는 수출업체에 대해서는 유망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및 무역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지원도 추진하기로 했다.도 경북도 최영숙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수출은 첫걸음을 떼는 것이 어렵다”며 “행정기관에서는 수출 초보 및 전문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들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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