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하양읍에 자리한 ‘하양중앙내과’는 환자를 위한 서비스 진료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는 곳이다. 내과, 외과, 소아과, 이비인후과를 진료과목으로 지난 2000년 4월 10일 개원해 15년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진료’에 노력해 왔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로 3층 495㎡(150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병원에는 매일 같이 사람들이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하양중앙내과 이덕영 원장은 “병원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바로 질병으로부터 환자의 고통을 없애주는 것”이라며 “하양중앙내과 의료진들은 이런 사명을 가슴에 담고 환자들의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자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하양중앙내과’의 인기 비결경제학과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경제학원론’에는 한계생산성의 법칙이란 것이 있다. 이 법칙을 간단히 설명하면 어떤 고정적인 기계 하나에 근로자의 투입 여부에 따라 얼마만큼의 산출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을 말한다.최근 늘고 있는 실업자, 도산하는 기업도 어떻게 보면 이 법칙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병원도 마찬가지다. 매년 의사들의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병원의 수가 많아지고 경쟁이 심화되다보니 작은 의원들이 끝내 속수무책으로 문을 닫는 경우가 허다하다.특히 이 같은 현상은 읍·면 단위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하양읍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하양읍은 인구가 약 3만여명 밖에 되지 않지만 병원 수는 무려 30여개에 달하고 있어 인구 1천명당 병원이 1개에 달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양중앙내과는 환자와의 ‘의리’를 잘 지키는 병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져 있다. 다른 병원과의 경쟁이 심화돼 경영이 어려워 질 때도 있지만 환자와의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생각으로 의료진들이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매년 환자들의 수가 늘고 있는 추세다.이 병원장은 “환자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의사로써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기본을 지킨다면 환자분들이 알아줄 것이라고 믿어 왔기에 지금까지 노력해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양중앙내과만이 갖고 있는 매력하양중앙내과 이덕영 원장은 1992년 계명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1년 경북의대 대학원 석사 취득과 2006년 경북의대 대학원 박사를 취득한 ‘명의’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서비스와 봉사정신이 투철한 의사”로 알려져 있다.‘최대의 친절과 최대의 봉사’란 사명으로 병원의 모든 의료진들이 봉사정신에 입각한 진료를 펼쳐오고 있기 때문이다.병원진료도 다른 병원과는 차별화됐다.하양중앙내과는 많은 직장인들과 시골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연중무휴로 진료하고 있다. 또 하양읍이라는 작은 시골마을 특성상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 중 대부분이 어르신들이라는 점을 고려해 ‘맞춤형 노인성 질환’을 집중적으로 진료해오고 있다.지역에 소재한 대학의 외국인 교수 및 대학생, 원어민 교사, 경산 산업공단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차별화 진료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병원의 간호사들과 관리직원들도 이들과의 소통을 위한 영어공부에 매진하고 있다.또 하양중앙내과는 관내 초(2개교), 중(2개교), 고교(2개교) 학생들의 검진을 6년째 맡아서 하고 있으며 경일대학교와 경산진량 산업공단과도 최근 업무에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이로써 공단 내 임직원과 가족들, 대학교 교직원과 가족들, 학생들도 건강검진을 위해 하양중앙내과를 찾고 있다.▣ 하양중앙내과의 비전하양중앙내과는 지역의 아픈 환자들을 위해 ‘친절과 봉사’를 사명으로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환자를 맞이하고 진료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병원의 매출도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병원은 이런 매출을 자신의 사리사욕이 아닌 지역을 위해 다시금 환원하고 있다. 또 직원 수를 늘려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이른 아침 시간과 늦은 밤 시간 또 주말에도 병원의 문을 열고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다.이외에도 교회, 경찰서, 노인정,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여러 곳을 다니며 순환 호흡기 질환 관리법, 건강검진의 필요성, CEO의 특별한 건강관리 등의 강의를 하면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지역 초·중·고교 학생검진을 성실히 수행하고 학교운영위원장으로서 활발한 봉사활동과 함께 교의로써 학생보건교육 및 건강증진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최근 경북청소년 지도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덕영 원장은 “병원의 비전은 병원 자체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지역주민과 함께 한다는 마음을 갖추는 게 더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리 하양중앙내과는 지역주민이 질병으로부터 고통받지 않고 이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병원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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