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 우수한 역사, 문화, 관광지 등 상품화 할 수 있는 자원을 충분히 활용, 달성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14일까지 ‘제1회 달성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해 총 32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발표했다.지난 21일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실시했으며, 달성의 상품성, 디자인, 창의/실용성, 품질수준 등을 평가기준으로 해 대상 1, 금상 2, 은상 4, 동상 4, 장려상 6, 입선 15점을 선정했다. 대상(상금 500만원)에는 김순희·오미자 씨 작품으로 현풍시장 캐릭터를 살려 디자인한 명함꽂이로, 대량 생산 가능한 석고 캐스팅 기법을 이용해 한옥상점을 만들어 그 위에 도깨비들의 자유로운 이야기를 표현한 ‘현풍설화’가 창의성 및 실용적 디자인과 작품성을 겸비한 최고의 기념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또 금상 2점은 비슬산 참꽃으로 유명한 달성군 군화의 이미지를 상품화해 관광객 및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사용가능하게 사무용품(돋보기, 종이칼, 명함꽂이), 생활용품(열쇠고리,핸드폰고리, 보타이, 귀이개)등 다양하게 제작한 ‘달성 참꽃 피우다’(이재호 작)와 참꽃의 형상을 나타내기 위해 숯으로 염색한 한지에 구김을 주고, 기와 담장 문양과 참꽃 문양을 혼합해 은은한 기운을 표현했다. 또 대구의 뿌리, 달성의 로고와, 달성의 상징인 두루미, 이팝나무 꽃을 나타내 제품에 형상화한 ‘참꽃 등 Set’(황정숙 작)가 각각 선정됐다.은상 4점은 강정보 디아크를 주제로 정은을 사용해 제작한 북마크 및 페이퍼 나이프 ‘물수제비-Stone skipping’(최수호 작)과 같은 주제로 캔들 홀더와 무드등을 제작한 ‘디아크의 밤’(전상근 작), 실크 스카프 ‘달성 꽃 피다’(이현순 작), 한국 최초로 피아노가 들어온 사문진 나루터를 대표해 기념하는 원목 나룻배트레이, 원목 오르골을 제작한 ‘사문진 피아노 컬렉션’(주식회사 늘품, 임정만 작)이 각각 선정됐다.동상 4점은 마비정 벽화마을을 주제로 연필꽂이를 제작한 ‘참살이 연필꽂이’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작), 달성을 상징하는 것들을 주제로 제작한 ‘Flower DALSEONG’(강경희 작), 달성 마을 설화를 캐릭터화해 제작한 ‘닥종이 인형 함’(박민영 작), 달성을 주제로 제작한 다기세트 ‘달성이야기-다락’(임경택 작)가 각각 선정됐다.김채한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달성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관광기념품의 상품화방안을 모색해 많은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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