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성주교육지원청에서 성주교육지원청과 성주군청 등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8명이 위원으로 구성된 성주지역돌봄협의체 돌봄운영협의회 상반기 협의회를 실시했다.이 날 협의회는 지역 내 방과후 돌봄사업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통합 지원체계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보호 및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 모색의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히 효율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의 지역아동센터와 교육지원청의 초등돌봄교실 간의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역할 제고와 이에 대한 지역돌봄협의체의 책임감 있는 운영과 기능 강화가 수반돼야 한다는데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번 협의회에서 현재 성주읍에 집중 분포된 지역아동센터(총 4개소 중 3개소)와 이에 비해 면 단위 지역아동센터의 부재에 대한 대책 마련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에 대해 농촌보육정보센터 센터장 석현철 위원은 “먼저 면 단위 지역아동센터 이용 희망 수요조사가 먼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에 따라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된다면 지자체에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이들을 위한 구체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