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인도 대사관의 초청으로 2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인도 조선 기자재 산업 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의 인도 수출증대와 인도와의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비크람 도라이스와미(Vikram Doraiswami)주한인도대사, 인도정부 관계자, 기업체 참가자 등과 면담을 가졌다.지난 5월 나렌드리 모디(Narendra Modi) 인도총리의 한국 방문에 이은 양국간 조선 해운 산업에 대한 협력 강화의 후속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주한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주최로 인도 조선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한국 조선기자재 관련 기업 100여개 업체와 인도 기업체간 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됐다.포항시는 2016년부터 인도의 경제 성장률이 중국을 상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인도와 경제적 상호 협력을 한층 강화해 향후 인도에 경제사절단 파견, 포항 기업체의 인도 시장 진출을 지원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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