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국내 관광 분위기를 새롭게 가다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서울역 등에서 대대적으로 펼쳤다.26일 도에 따르면 24일 서울역과 국방컨벤션에서 ‘실크로드 인 경주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공동 홍보를 위해 김관용 경북지사, 이인선 경제부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경북관광협회장, 대경시도민회장단 등 100여명이 이번 캠페인에 참가했다.이날 홍보는 서울역을 중심으로 경북 관광 홍보용 부채와 기념품을  나눠주며 여름 휴가지로 청정 동해안 해수욕장, 여름축제, 계절음식, 계곡 등 명소를 소개하는 한편, 경주 엑스포와 군인체육대회 안내책자를 나눠주며 경북 관광 알리기에 나섰다.한편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경북도 경주에서 과거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던 실크로드 도상(道上)의 국가들과 함께 하는 문화축제, ‘실크로드 인 경주 2015’ 행사를 개최한다.또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10일간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8700여명이 참가하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경북도내 8개 시·군(문경, 포항,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예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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