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는 악취와 발암물질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외면한 채 해외 여행을 떠났다.성주군 성주읍 삼산2리 주민들이 폐기물매립장으로 인해 수년간 악취와 발암물질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해 달라는 계속되는 시위에도 불구하고 성주군 의회는 주민들의 고통과 아픔은 나몰라라 하고 있다. 삼산2리 주민들의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성주군의회의장과 의원들은 모두 중국 우루무치와 돈황으로 7박 8일 관광성 해외연수를 떠났다. 주민동의 없이 실행된 지정폐기물매립장 건립과 이로 인해 악취와 발암물질로 수년간 고통받고 있는 성주읍 삼산2리 주민들의 아픔은 헌신짝 버리듯 내 팽겨쳐 놓고, 지방자치발전을 위한다는 핑계를 명분삼아 중국으로 갔다. 특히 성주군의회 의원들의 중국여행경비 2000만원은 성주군의회에서 부담했다. 성주군 주민들이 낸 세금으로 여행을 떠난 것이다. 성주군 삼산2리 주민들이 지정폐기물매립장에서 나오는 악취와 발암물질로 고통과 공포에 떨고 있지만 성주군의회 의원들은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어 보인다.  주민들은 1년 동안 성주군의회 앞마당에서 시위를 통해 주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호소하고 있지만 정작 성주군 의원들은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하는 민원해결에는 나몰라라 뒷짐만 지고 있다.성주군 삼산2리 주민들은 “성주군의회 의원들이 지정폐기물매립장 건립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만 하더니, 이젠 그것도 모자라 발암물질과 악취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아픔은 생각지도 않는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 “군의회는 주민들이 필요로하는 바를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고 주민들이 낸 세금으로 중국으로 여행을 떠났다니 이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비인간적인 작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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