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쌍림면 안림들 ‘벼 조기재배’의 포장에서 올해 노지 벼 첫 수확작업을 실시했다.첫 수확의 주인공은 고령 쌍림면 고곡리 이상철(45)씨 농가에서 조생종 품종인 기라라397호 및 조평벼를 지난 3월 30일 첫 모내기를 시작한지 130일만인 27일 첫 수확을 거뒀으며, 매년 조기 생산하는 틈새시장 경영기법으로 벼 농사를 통해 고소득을 꿈꾸는 농업인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27일 벼를 수확한 필지는 노지 2기작 모내기를 시행해 기후 온난화 대비 재배작목 선택 및 1모작 논 이용률 확대를 위해 기라라397호 및 조평벼를 이앙해 경제성이 있을시 조기재배 한 1모작 논에 2기작 재배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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