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30일부터 개최될 ‘제12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27일 축제현장을 찾아 관계자와 함께 사전점검을 전개하는 등 막바지 행정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창조경제국장, 안전관리과, 교통행정과 등 12개 관련 부서장은 포스코, 포항시축제위원회 및 행사 기획사 관계자 등과 함께 메인행사장인 형산강체육공원과 4일간 다양한 공연과 행사들이 펼쳐지게 될 영일대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해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세부 항목을 점검했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메인 무대,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부스, 전국농산물판매장, 먹거리장터 등 전반적인 행사 시설물을 점검한 후 기상상황에 따른 불꽃연출의 문제점과 해상 안전, 전기 시설 등 여러 가지 돌발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에 대해 재차 확인점검을 지시했으며, 주차시설 마련과 교통소통 대책, 노점상 단속 등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제기간이 혹서기 휴가철인 만큼 외지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비상통로 확보 등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국제불꽃쇼가 열리는 8월 1일에는 한꺼번에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와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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