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국가재난안전 아젠다 선도에 1조원의 예산을 쏟아붓는다.도는 올해 부터 2024년까지 경북도내 전역에 10년간 대규모 일감을 추진한다. 도는 도민안전실 업무 총괄이관 및 부서추진 전환과 올 하반기 중앙부처 업무협의를 거쳐 2016 국비지원을 건의한다.▣경북 신 미래전략 일감도는 최근 ‘국가재난안전클러스터’ 전략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국가재난안전클러스터 추진 전략회의를 가졌다.국가재난안전클러스터 사업은 경북도가 지진, 해일, 해양, 환경, 산악 등 자연재난재해와 산업·사회분야별 국가안전정책에 맞춰 미래안전산업 선점을 위해 구상해온 경북 신 미래전략 일감이다.△백두대간·신도청 중심의 북부권역 △구미·김천 혁신도시 △경산 창의지식서비스 도시를 연계한 서남부권 △원전 등 특수재난허브로서의 동해안권 등 권역별 재난안전 인프라를 개발 국가안전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부상하는 경북도의 발빠른 전략사업 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사회안전서비스 전문인력양성원 △재난상황에 대한 모의실험 및 연구를 위한 안전시뮬레이션 R&D센터 △대형 재난사고 시 받은 스트레스 장애를 전문적으로 치유하기 위한 국립 외상후스트레스 치유센터 등 이다.또 △건설재해의 예방관리·교육을 위한 건설안전교육지원센터 △학교급식 등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에 대한 생산과 공급을 지원하는 친환경안전농산물공급센터 등  총 23개 전략사업을 추진한다.▣사람중심 안전경북 실현민선6기 ‘사람중심 안전경북’을 실현하고, 국가를 선도하는 국민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6월 26일 도민안전실을 출범시킨 이후, 도민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안전정책과 사업 전반을 재정비·강화하고 있다.도는 향후 경북안전정책의 핵심선도 일감이 될 국가재난안전클러스터 추진도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낙영<사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안전산업을 주도해 가고 안전인프라 허브구축을 통해 국민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전략방향을 구체화하고 실현해야 한다”고 강력한 추진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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