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해면과 영양군 영양읍을 연결하는 지방도 918호선 중 그동안 결빙 등으로 인해 잦은 교통 불편사항이 발생했던 창수면(자라목재)에 터널 공사가 가시화 되고 있다.창수령(자라목재)은 영덕과 영양을 연결하는 ‘재’로 옛날부터 영양군민들이 영해시장을 찾을 때 이용하던 주 도로로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지리적으로 해발이 높아 겨울철만 되면 강설로 인한 결빙이 상습적으로 발생해 사고발생과 교통두절 등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았다.이에 이희진 영덕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경북도 관계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득해왔는데 지난 2월에 마무리된 지방도 터널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조사에서 총 31개소 중 우선순위 2위에 반영시키는 결과를 얻어내며 조기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힘을 보탰다.영덕군 관계자는 “지방도 918호선 창수령(자라목재) 터널공사와 선형개량공사가 완료되면 영덕과 영양 간에 접근성 강화로  양쪽 군 모두의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터널공사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덕군은 총사업비 316억원 중 4억원의 창수령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으며 2016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2017년 조기 착공을 시작하기 위해 국토부, 경북도 관계자와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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