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질병관리본부가 2015년 안과 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대비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여름철에 유행하는 눈병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한다. 주로 많이 발생하는 눈병으로는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이다유행성 눈병에 감염되면 눈이 충혈 되거나 눈꼽이 많이 끼며 눈꺼풀이 붓거나 혹은 시야가 흐릿한 증상 등이 나타난다. 이때 즉시 가까운 안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해야 통증을 완화하고 전염을 막을 수 있다.특히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는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조기에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경산시에서는 여름철 유행성 눈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유행성 눈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예방활동을 철저히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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