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 결정 연기 새누리당 대구 수성갑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결정이 연기됐다.새누리당은 지난 13일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 공모에 지원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강은희(비례대표) 의원과 정순천 대구시의회 부의장, 임재화 법무법인 반석 대표변호사, 하양중앙내과 대표원장인 이덕영 수성발전포럼 이사장 등 5명에 대한 면접을 했다.면접결과 김문수, 강은희,정순천 등 3명의 후보로 압축해 개별통보했다.새누리당은 당원과 시민을 상대로 24-26일 동안 여론조사를 실시해 애초 27-28일께 최종 후보를 결정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최종 후보를 결정할 조직강화특위 위원장인 사무총장이 최근 황진하 의원으로 바뀜에 따라 새달 초께나 회의일정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결정은 다음달로 연기됐다.새누리당 수성갑 당협위원장 공모는 이한구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이뤄졌다.해당지역은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선전한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과의 빅대결이 예상돼 최종 누가 될지에 관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