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청은 27일 오후 2시15분을 기해 경주시와 경산시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하고, 청도군과 고령군에는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폭염경보·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대구와 구미, 포항, 영천, 안동, 김천, 의성, 칠곡, 성주, 군위, 영덕 등 경북 14개 시·군으로 늘었다.폭염특보 지역의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3-34도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된 지역은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