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는 27일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한 일반인 및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환자의 소생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을 향상시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 밤 12시 52분께 발생한 심정지 환자는 구급대원과 일반인의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현재 완전히 회복돼 일상생활을 하고 있으며, 특히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일반인은 환자의 아들로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 환자 회복에 기여한 공이 크다. 의성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이 4-5분밖에 되지 않는데, 이 짧은 시간동안 적절하게 응급처치가 이뤄졌다”며 “군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한편 심장마비 환자 소생률은 시간과 반비례함으로 초기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로 의성소방서는 누구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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