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달성군수가 28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에서 ‘미래혁신경영대상’(기업가정신 부문)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에서 김문오 달성군수는 민선 5기, 6기 달성군정을 이끌어 오면서 달성만이 가지고 있는 지역적인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축제개최와 타지역과 특화된 관광산업 개발을 통한 수익창출로 공공부문의 경영혁신을 통한 대구의 뿌리 달성을 대구의 산업·문화·관광 1번지로 발돋움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달성군은 매년 전국최대인 30만평의 참꽃군락지에서 열리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의 비슬산 참꽃문화제,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인 사문진나루터에서 개최하는 100대 피아노콘서트, 강정대구현대미술제, 뮤지컬 귀신통 납시오 등 독창적인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문화·예술 중심도시 달성을 활짝 꽃피우고 있으며, 지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영남권 일원에서 최초로 개최한 ‘RED 페스티벌 달성 토마토 축제’는 달성의 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한 축제로 이틀 동안 20만명의 관광객과 4억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해 경제축제로서의 대성공을 이뤄 미래 대한민국 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또 2013년 11월 낙동강변 사문진나루터에 전통주막 3개동을 복원하고 유람선 달성호, 나룻배와 쾌속선 운행으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함께하는 도심인근 명품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는 하천점용 허가분야 규제개혁을 통해 관광지를 개발한 큰 획을 긋는 성과로 꼽히고 있으며, 대구의 명산인 비슬산 탐방로에는 누구나 불가능이라 했던 천년고찰 대견사의 중창과 함께 1000m 이상 고지에 국내최초로 친환경 셔틀버스인 ‘반딧불이 전기차’를 운행해 관광객들에게 전기차 탑승의 이색체험 제공과 함께, 산행이 어려운 노약자와 아이들에게 교통편의를 도모하는 가족단위 ‘효도관광’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1960-70년대 농촌의 풍경을 벽화로 담아낸 마비정 벽화마을 등으로 상반기에만 총 15억원의 관광수입을 올려 관광명품 도시로 이름을 알리는 중이다.       달성군은 미래 창조경제 중심지로서의 도약도 힘차게 진행 중이다. 현재 연구와 산업·주거·교육·문화 레저 기능이 조화된 미래형 첨단복합도시를 목표로 대구테크노폴리스 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 등 국책 연구기관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등 교육기관, 현대아이에이치엘㈜대구공장 등 첨단대기업이 가동중에 있으며, 2016년에 완공 시에는 고용창출 효과 8만4000명, 경제파급 효과 3조5000억원으로 지역경제에 커다란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구테크노폴리스 단지조성과 동시에 산업용지 부족난 해소와 첨단산업과 미래 핵심 선도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산업단지도 2018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달성군은 지역경제를 역동적으로 이끌어갈 미래성장 동력원으로 대구경제의 70%를 책임지게 될 전망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 달성군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문화관광·산업도시, 주민이 살기 좋은 일등도시로 발돋움 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경제·문화·관광·복지·도시인프라·교육·환경 등 군정 전 분야에 걸쳐 창의적이며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꿈과 희망이 가득한 대한민국 행복1등도시 달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국내 경제 환경 아래서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창조적 가치창출을 통해 창의성을 경제의 핵심가치로 두고 새로운 부가가치·일자리·성장 동력을 만들어, 창조경제·경영의 새 시대를 마련한 최고의 기업과 기관, CEO를 선정,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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