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성주군수는 28일 오전 성주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장을 깜짝 방문했다. 작열하는 태양아래 “깡! 깡!” 망치소리가 울리고, 비가림막 공사를 위해 커다란 크레인 4대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공사현장에서 성주군수는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혹서기에 마무리 공사를 위해 애쓰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성주군수는 “85억을 들인 큰 공사가 현재까지 큰 사고 없이 잘 추진되고 있는 것은 현장 감리들과 시공사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더운 날씨에 근로자들의 안전과 작업장 환경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 상인회장단(회장:김기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시장점포 사용 및 업종 조정과 관련,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상설화를 통해 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며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한편 성주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85억(국비51억, 군비34억)의 사업비로 추진중이며, 현재 87%의 공정율로 8월 말 공사를 완료하고 9월 초에 시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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