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하빈면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8일 새마을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맛 바구니 운동을 펼쳤다.이날 회원들은 장조림과 멸치 볶음, 김치 등 어머니의 손맛을 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달성군 내 저소득 가정 54가구에 전달했다. 행사비용은 헌옷 모으기 수익금과 군 새마을회 지원금으로 충당했다.박경화 하빈면 새마을 부녀회 회장은 “새마을남여협의회가 헌 옷 모으기와 재활용품 수집 등으로 마련한 반찬을 무더운 날씨에 지쳐있는 저소득층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기운을 북돋아 줄 수 있어 나눔의 행복을 느낀다” 고 말했다.한편 달성군 하빈면 새마을부녀회는 초복을 맞아 마을 경로당을 방문, 지역 어르신들에게 수박과 떡을 대접하고, 독거노인 등 6가구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하는 등 무더위 속에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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