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은 이상세계의 신선을 연상시키듯 태고의 신비를 가득 품고 있으며, 푸른 숲과 맑은 물이 적절히 어우러져 어머니 품속 같이 아늑한 고장. 푸르른 노송에 학이 깃들어 있는 수묵화 한 폭을 연상하게 하고, 그런 만큼 산이 높고 늘 푸른 나무들이 가득한 곳. 또한 투명한 물빛은 도시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명경같이 맑은 물은 오랫동안 감추어진 우리네 자아를 깨우쳐 준다. 경상북도 북동쪽 우리민족 전체의 역사 흐름과 그 맥을 함께 해 온 청송은 태백산맥의 영향을 받아 기운 찬 산줄기가 아늑하게 사람들을 품고 북쪽과 동쪽 그리고 남쪽이 산악으로 중첩되어 기복이 심하지만 높은 곳은 높은 대로 낮은 곳은 낮은 대로 운치를 더하고 태행산과 주왕산, 비봉산과 보현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그곳이 보여주는 자연의 신비는 우리를 한없이 놀라게 한다. 알면 알수록 묘한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하는 이곳 청송은 눈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마음과 가슴으로 느끼고 배워가며 바위 하나 나무 한 그루가 던지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어느새 가슴은 풍요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주왕산설악산, 월출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암산이라 불리는 주왕산은 1976년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경북 제일의 명산으로 산의 모습이 돌로 병풍을 친것 같다하여 옛날에는 석병산(石屛山)이라 불렸다. 뫼산(山) 형상의 기암아래 대전사가 자리 잡고 있으며 편안한 산책길로 들어서면 계곡 양쪽에 전설이 묻어 있는 신비스러운 바위석벽들이 도열하고 있다.택리지의 저자 이중환은 이 주왕산을 일러 ‘모든 돌로써 골짜기 동네를 이루어 마음과 눈을 놀라게 하는 산’이라고 칭송했다.급수대 바위 정상에는 신라왕손 김주원이 살았다는 대궐터가 있으며 꼭대기에서 두레박으로 물을 퍼 올렸다고 해서 급수대라는 이름을 얻었다. 풍경화에 나옴직한 학소대와 병풍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묻어 있다. 그 옛날 이곳에 청학과 백학 한 쌍이 사이좋게 살고 있었는데 어떤 포수가 백학을 쏘아 잡은 후 청학이 며칠을 슬피 울다 날아갔다고 해 왼쪽 바위를 학소대라 불렀고, 오른쪽 바위는 마치 병풍을 세워놓은 것 같아 병풍바위라고 불렀습니다. 떡 찌는 시루를 닮은 시루봉에는 신선의 전설이 서려있다. 그 옛날 눈보라가 몰아치는 겨울이었다. 어떤 도사가 이 바위 위에서 도를 닦고 있었는데 너무 측은한 나머지 신선이 내려와 불을 지펴주었다고 합니다. 그런 연유 때문일까, 시루봉은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처럼 보인다.계곡의 속내 깊숙이 들어가면 3개의 폭포가 연이어 등장해 보석처럼 반짝이는 옥구슬을 쏟아내고 있다. 대전사부터 시작해서 용추, 절구, 용연 폭포를 지나 내원마을까지 평지수준의 산책코스가 이어져 노약자들도 쉽게 산행에 나설 수 있다. 계곡을 따라 폭포까지 갔다면 하산은 주왕산 자연관찰로를 이용하면 좋다. 학소대, 급수대, 망월대 전망대 등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야생, 동식물을 직접 관찰 할 수 있다. 덤으로 주왕암과 주왕굴 그리고 무장굴을 둘러볼 수 있다. ▣고요함을 간직한 주산지주왕산 한 편에는 약 300여년의 세월이 전해지는 저수지 ‘주산지’가 있다. 깊은 주왕산 자락을 따라 물을 모아 만든 주산지 한가운데는 머리카락을 바람에 살랑이고 있는 굵은 왕버드나무들이 서있다.주산지는 조선 경종 원년 1720년 8월에 착공하여 이듬해에 완공한 농업용 저수지이다. 길이 100m, 너비 50m, 평균 수심 7.8m의 조그만 산중 호수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아름다운 호수는 오랜 역사 동안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바닥을 한 번도 드러낸 적이 없는 농민들이 믿고 의지하던 저수지였다.주산지의 가장 큰 매력은 물 속에 박혀 있는 20여 그루의 왕버들고목이 반영이 되어 쌍둥이처럼 얼굴을 맞대고 있는 장면이다. 새벽 물안개가 깔리면 꿈속의 풍경처럼 황홀한데 이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작가들로 늘 북적거린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주 배경지로 나왔으며 영화의 내용처럼 속세의 묵은 때를 씻고 마음을 정화시키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이다.▣원시적인 비경을 고스란히 갖고 있는 절골계곡많은 이들은 절골계곡을 외주왕산에 버금가는 곳으로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절골계곡은 주왕산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계곡으로 원시적인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주왕산의 주등산로가 있는 대전사나 폭포가 있는 쪽 보다는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아 한적한 산행을 즐길 수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깨끗한 물이 사철 흐르고 있을 뿐 아니라, 죽순처럼 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별천지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이 지명은 옛날에는 절이 있어서 절골이라 불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절의 흔적은 사라지고 ‘절골’이라는 이름만 남아 있다. 이 계곡은 그 길이가 약 10km에 이른다. 계곡 내에는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아름다운 산세가 주왕산의 본 계곡인 주방계곡과 비교할 때 조금도 손색이 없다. 기암괴석이 우뚝 솟아 있어 조화롭다. ▣신비의 계곡 얼음골계곡32도 이상이 되면 돌에 얼음이 끼고 32도 이하가 되면 얼음이 녹아버린다는 신비의 계곡인 얼음골은 산 전체가 석빙고와 다름없다. 이끼 낀 바위를 감싸고 흘러내리는 청산 옥계수에 손을 담그면 얼음같이 차기 때문에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시원한 야영을 즐길 수 있다. 계곡을 건너면 가슴 깊숙한 곳까지 짜릿하게 하는 약수가 나그네의 갈증을 덜어주며, 높이 60m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 물줄기는 무더운 여름마저 비켜 간다. 이 인공폭포는 한겨울에는 빙벽으로 바뀌어 2011년부터 2020년 까지 매년 1월 이곳에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개최된다. 많은 이들이 얼음벽을 타고 올라가는 클라이머를 보면서 가슴을 졸이게 된다. 빙벽은 봄까지 남아 있으며 3월이 되면 따뜻한 날씨로 인해 빙벽이 녹기 시작하면서 빙벽이 마치 빙산이 무너지는 듯이 거대한 얼음덩어리들을 떨어뜨린다. 얼음골에서 해월봉을 지나 구리봉을 거쳐 원구리로 하산하는 등산코스도 해볼 만하다. 정상에서 산태극과 물태극이 만들어 놓은 장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산행을 마치고 마시는 시원한 약수 한잔은 어떤 보약보다 좋다. 부남면에서 얼음골까지는 짙은 사과향을 내품는 애플드라이브코스가 이어진다. 4월 사과꽃 필 때와 10월 주렁주렁 사과가 매달려 있을 때 달려볼만하다.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한폭의 수묵화 신성계곡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하는 신성계곡은 청송 8경 중에 제1경인 방호정부터 시작해서 백석탄에 이르기까지 15km의 긴 계곡을 말한다. 낙동강 상류 맑은 물, 너른 자갈밭, 운치 있는 숲 그리고 야영장까지 갖추고 있어 청송의 숨은 진주이자 가족단위 계곡피서지로 손색이 없다. 태풍 매미가 지나간 자리에는 거대한 공룡이 놀았을 법한 공룡발자국이 발견되어 공룡의 세계를 연상케 한다. 물길이 만들어낸 바위절벽과 물돌이동이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고 있으며 그 물길을 옆에 끼고 내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도 일품이다. 수석 같은 바위군상인 백석탄은 마치 알프스의 연봉을 연상케 한다. 백석탄 인근 장군대는 인조반정에 가담한 김한룡이 순절한 부친의 갑옷과 투구를 묻었다는 전설이 깃 들여 있다.▣가족과 함께 떠나는 치유 여행 청송사과테마파크오토캠핑장 / 청송오토캠핑장이제 캠핑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하는 공간이며 시간이다. 가족의 소중함과 형제간의 우애와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배우고 오솔길 따라 야외를 걷고 자연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건전한 정신과 육체적은 건강이 깃든다. 이러한점 때문에 청송사과테마파크오토캠핑장과 청송오토캠핑장은 상상만으로도 즐겁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청송사과테마파크오토캠핑장은 66,000㎡ 부지에 카라반사이트 11면, 캠핑사이트 126면을 갖추고 샤워실, 세탁실, 전기시설, 취사장, 울창한 소나무 숲과 잔디광장, 분수대 완벽한 편의시설을 갖춘 경북최대 규모의 캠핑장이다.주왕산과 인접하고 있어 주왕산 트레킹이 가능하고, 청송백자전시관,  심수관도예전시관, 청송꽃돌수석박물관, 항일의병기념공원 등 다양한 문화자원 관람도 가능하다.  청송오토캠핑장은 카라반사이트 14면, 자동차캠핑장 7면, 잔디 및 테크사이트 46면을 갖추고 있으며, 샤워실, 족구장, 숲속도서관 등 편의시설과 숲속영화 상영, 음악회 등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오솔길, 삼림욕장, 호수 등 자연환경이 일품이며, 특히 공기가 맑아 자고 나면 심신의 피로 풀린다.20-30년이 지난 후 내 아이가 아이와 함께 다시 올 수 있도록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이다.▣보부상들의 영원한 안식처 객주문학관청송이 낳은 한국문학의 거목 김주영 작가의 대하소설 ‘객주’를 테마로 한 객주문학관은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저술, 전시, 교육, 체험 공간으로 구성하였으며, 전국 문학관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주요시설로는 소설 ‘객주’를 한눈에 볼수 있는 객주전시관을 비롯해 작가실, 기획전시실, 소설도서관, 체험숙박실, 카페, 창작관, 연수시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이와 함께 2015년 완공예정인 진보시장 옆 객주문학마을 그리고 객주문학관과 객주문학마을을 이어주는 객주문학길과 함께 객주테마타운을   조성해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이 문학의 향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다.▣한옥에서 머물며 만나는 청송의 예술혼 주왕산관광단지주왕산 관광단지는 주왕산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249,040㎡에 유교문화전시체험관, 청송백자전시관, 심수관도예전시관, 청송꽃돌수석 박물관, 한옥숙박촌, 대명리조트예정부지 등 청송군의 문화, 휴양, 레저, 관광산업의 집약체이다.심수관 도예전시관은 청송심씨 후손인 심당길이 일본으로 끌려가 청송심씨 성을 그대로 간직한 채 선조들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심수관 도예전시관은 조선의 예술혼과 전통의 바탕 위에 정교한 투각기법과  화려한 금채기법으로 세계적 명성을 쌓은 12~15대 심수관가의 도자기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청송백자 전시관은 흙을 쓰는 다른 지역의 도지기와 달리 도석이라는 돌을 빻아 만드는 독특한 기술과 제작기법으로 우리나라 도자기 역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는 청송백자는 눈처럼 흰 빛으로 두께가 매우 얇고 가벼운에 특징이다. 서민들이 주로 쓰는 생활자기로 500여년간 생성과 단절, 복원을 거치면서 전승되어 온 애환이 서린 도자기를 전시하고 있다.청송꽃돌수석박물관은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생성의 비밀을 간직한 채 꽃으로 다가온 신비의 청송 꽃돌과 오랜 세월 자연이 빚어 자연의 미가 살아 있는 수석을 접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뿐만 아니라 꽃돌과 수석에 관한 각종 정보와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학습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민예촌은 청송의 고택을 모델로 8동 28개의 방으로 지은 한옥숙박촌이다. 대감댁, 정승댁, 영감댁, 훈장댁, 교수댁, 생원댁, 참봉댁, 주막 등     그 이름도 특이할 뿐만 아니라, 그 이름에 맞게 실내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자고 나면 옛날 선조들의 삶을 느낄 수 있으며, 투호놀이, 전통윷놀이 등 전통놀이체험도 가능하다.▣심부자댁 99칸 송소고택조선시대 왕비를 3명이나 배출한 청송 심씨의 집성촌인 덕천마을은 조선 영조때 만석의 부를 누린 심처대의 7대손 송소 심호택이 호박골에서 조상의 본거지인 덕천동에 이거하면서 지었다는 집으로 1880년경에 건축되었다. 어느 날 한밤중 동네 도둑이 든다는 소문을 듣고 집안 식구들은 모두 피신하고 안사랑 마님 혼자서 집을 지키는데 한 밤중에 도적 수 십 명이 몰려들어 닥치는 대로 부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때 백발의 안방 마님이 나아가 “물건을 훔치러 왔지 기물을 왜 부수는가. 내가 문을 열어 줄 터이니 가지고 가고 싶은 대로 가져가라.” 하며 직접 열쇠를 가지고 광이나 곡간을 열어 주었더니 수 십명의 도둑들이 모두 한 짐씩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그 후 남은 돈으로 이 집을 지었다 하니 그때 돈이 얼마나 많았는지 가히 짐작이 간다.송소고택은 살림공간, 휴식공간, 작업공간을 별도로 둔 조선상류주택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솟을대문에 홍살을 설치하였으며, 큰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2칸의 팔작지붕으로 크고 화려한 건물로 주인이 거처한 곳이다. 우측에 작은 사랑이 있고, 그 위로 안채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ㅁ’ 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대청마루에는 세살문 위에 빗살무늬의 교창을 달았다. 건물에 독립된 마당이 있으며, 공간이 구분되어 있는 등 조선시대 후기 상류주택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천연 탄산수 달기약수탕설탕 빠진 사이다 맛을 자랑하는 달기약수는 아무리 가물어도 솟아나는 양이 일정하고 엄동설한에도 얼지 않으며 색깔과 냄새가 없다. 위장병, 신경통, 빈혈 등에 효과가 있어 약수를 뜨는 사람들로 항상 붐비고 있다. 조선 철종 때 금부도사를 지낸 권성하가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마을사람들과 수로 공사를 하던 중 바위틈에서 솟아오르는 약수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물을 먹어 보았더니 트림이 나오고 속이 편안하여 그 후 즐겨마셨다고 한다. 이 약수로 밥을 지으면 밥이 푸른색을 띠며 찰기가 있어 밥맛을 돋워주며 물이 좋아 아무리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약수가 솟아나는 소리가 마치 ‘고고고’ 닭의 소리 같다고 하여 달기약수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걸 증명하듯 약수탕 근처에는 30여 군데 닭백숙 집이 성업 중이다. 백숙에 황기, 대추, 엄나무, 두충, 녹두를 넣고 닭을 건져내 먹는데 톡 쏘는 탄산수가 닭의 지방을 제거해주어 고기 맛이 담백하고 육질이 쫀득할 뿐 아니라 원기까지 보충해줘 보양식으로 최고다. 상탕, 중탕, 하탕, 신탕 등 5-6곳에서 약수가 솟아나는데 물맛은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구름도 쉬었다 가는 청송자연휴양림울창한 숲,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경관 등 숲의 좋은 점들만 모아서 그 속에서 휴식, 휴양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시설을 갖춘 국민 모두의 휴식공간이다. 청송과 포항을 잇는 31번 국도가 휴양림을 관통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산세가 수려하고, 수목이 울창하여 사계절 멋을 달리하는 경치와 대기환경측정결과 전국에서 가장 맑은 공기로 판명되어 삼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지이며, 주변 관광지로는 20분 거리에 국립공원주왕산과 달기약수탕, 주산지, 얼음골 등이 있으며, 1시간 정도면 동해안을 갈 수 있어 삼림욕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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