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는 지난달 3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학생 재능기부활동 지원사업인 ‘KNU 상주캠퍼스 공부의 신 진로-학습 캠프’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공부의 신 진로-학습 캠프’는 경북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경북대학교 미담장학회(회장 서용규) 학생봉사단이 주관한다. 경북대 행정지원부(부장 오영택)에서 주최하고 농촌진흥재단과 삼백의료재단(상주성모병원, 이사장 황정한)이 후원한다.상주지역 고교 1-2학년 청소년들에게 진로상담 및 진로 체험을 통해 학습 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지식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고교생들에게 진로 상담과 체험을 비롯해 공부하는 방법 등을 멘토링한다.멘토링 캠프는 상주캠퍼스 생활관, 애일당, 강의실 등에서 진행되며 참여하는 고등학생의 숙식비는 무료이다.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심리 및 적성검사, 수능 영역별 학습법, 전공학과별 설명, 공부의 신 특강, 대학탐방 등이 진행된다.황정한 삼백의료재단 이사장은 경북대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모교와 지역사회 재능기부 사업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오영택 경북대 행정지원부장은 “통합 이후 경북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가 지역 고교생에게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에 있어 진로와 적성에 대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고 보탬이 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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