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 고장 칠곡군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칠곡보오토캠핑장에서 호국영화 3편을 상영한다.첫날인 14일에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작전명 발키리’를 상영하며 15일에는 제2연평해전 배경인 ‘연평해전’, 마지막 날에는 6‧25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태극기 휘날리며’를 상영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새경북방송과 오토캠핑동호회 협찬으로 개최되며 행사기간 동안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최신 캠핑장비도 전시한다. 또한 영화 상영 전에는 지역 동아리의 색소폰 공연도 준비돼 있어 캠핑객들에게 색다른 흥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결과 이용객들의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향후 정기행사 추진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보오토캠핑장에서 캠핑도 즐기고 영화도 관람하면서 막바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칠곡보 오토캠핌장은 지난달 한달간의 무료 임시개장을 끝내고 지난 1일 유료로 전환했으며 깨끗한 시설과 주변 경치로 인해 캠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시설관리사업소(054-979-5502)로 문의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