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서울역 맞이방 바닥에 대형 포항관광 홍보물을 제작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포항관광 홍보물은 포항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원효의 유행어를 인용해 “포항으로 놀러 안오면 안돼~”라는 문구를 넣은 가로 5m, 세로 3.75m 크기의 바닥 랩핑으로 제작됐으며, KTX를 타고 포항관광을 더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서울역내에서 바닥 랩핑 홍보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서울역과 한 달 이상의 협의기간을 거쳐 성사돼 처음 시행된 것”이라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 홍보대사 개그맨 김원효는 개그맨 정범균, 김재욱과 함께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포항시립 중앙아트홀에서 ‘해피바이러스콘서트’ 개그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김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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