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31일 2014년도 지역 관광실태 조사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2013 경주시 관광실태 조사에 이어 2번째 보고서로 경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주 관광객의 여행행태 및 만족도 등 관광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관광객 유치 증대 및 관광정책 수립과 집행 등 다양한 관광활성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사는 경주월드, 남산 삼릉, 불국사, 동궁과 월지, 경주 양동마을 등 주요 관광지점에서 조사원에 의한 현장 방문 관광객 면접조사와 조사대상자가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는 자기기입식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기억에 남는 방문지로는 내국인 관광객은 동궁과 월지(21.5%), 외국인 관광객은 불국사(65.0%)이고 경주 여행 중 가장 불편한 사항은 내국인 관광객은 대중교통(15.0%), 외국인 관광객은 언어소통(51.6%)으로 나타났다.이상영 관광컨벤션과장 “2년 연속 실시한 경주시 관광실태조사를 통해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선호도와 개선할 점 등 다양한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해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에 걸 맞는 관광발전 전략수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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