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에서는 70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축분위기 확산과 시민의 사기진작을 위해 ‘시민 모두 함께하는, 감격의 광복 70주년’을 모토로 ‘함께하는 광복 70주년 종합계획’을 10일부터 광복절 다음날인 16일까지 7일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종합계획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임시공휴일 지정 등 정부의 기념사업 추진에 발맞춰 경축분위기 확산, 시민 사기진작 여건 조성, 시민만족 행사추진, 행정서비스 공백 예방을 4대 중점과제로 선정, 추진된다.우선 광복 70주년 경축분위기 확산과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전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해 태극기 모범거리 및 아파트 단지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3일 경산역 광장에서 태극기달기운동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시민 사기진작 여건 조성을 위해 관내 기업체에 8월 14일 임시공휴일지정을 홍보해 자체휴무일지정 등의 협조 및 기업불편 예방을 위해 대금처리일, 납품기일 변경 등의 안내를 실시하고 자칫 휴무일 지정에 소외될 수 있는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211개소를 대상으로 당번교사 배치 등 긴급보육을 이행토록하는 한편, 소비 촉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코리아그랜드 세일’ 참여를 관내 대형마트 2개소, 전통시장 3개소에 요청할 계획이다.시민만족을 위한 문화행사와 여가시설의 무료개방도 실시된다. 경산 시민회관 대강당에서는 14일 오후 7시 30분 나운규의 ‘아리랑’을 악극으로 재구성한 ‘광복 70주년 기념 퓨전 네오 오페라 ‘아리랑’’을 무료공연하며 국민체육센터(14일), 경산생활체육공원(15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14-16일) 등 관내 주요 여가‧체육시설에 대한 전면무료 개방도 실시된다.마지막으로 임시공휴일 지정을 통한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반을 설치‧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생활민원 등 시민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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