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톡(Talk)톡톡 어울림 달서독서토론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달서구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 방법 습득 및 독서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제3회 톡(Talk)톡톡 어울림 달서독서토론대회’를 본리도서관 및 본리동복합청사에서 지난 달 17일 예선을 거쳐 지난 8일 본선대회을 열었다.대회에서 초·중·고등부 부문 최우수, 우수, 장려 12개 팀을 선정, 수상했다.달서 독서토론대회는 2013년 돈, 2014년 가족을 주제로 개최, 올해는 ‘공동체와 개인’을 주제로 도서와 논제를 선정했다. 특강,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열리는 토론대회는 지난달 15일 대회접수 학생을 대상으로 신득렬 교수의 ‘올바른 독서토론방법’에 대해 특강했다.지난달 17일 오후 3시부터 본리도서관에서 예선을 거쳐 초·중·고등부 각 4팀을 선발, 8월 8일 오후 1시부터 본리동복합청사에서 초·중·고 12팀, 3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찬반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 대회인 준결승, 3·4위전, 결승전 순으로 진행했다. 토론은 팀당 30분간 △입안(용어관점근거) △반박(상대핵심 적절 반론) △교차질의(간단질의 응답), △초점정리(핵심쟁점 감성호소) △상대방에 대한 예의 및 경청태도 △팀원간 협력 등 심사 기준에 따라 각 부문별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대상팀 지도교사상 1명을 선발했고, 최종 결승전은 학생 및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펼쳐졌다. 부문별 수상팀으로 △초등부는 ‘지금은 없는 이야기’ (최규석 저) 도서를 두고 ‘공동체가 정한 규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거쳐 △송현초등학교 클로버 팀이 영예의 대상을 △장산초 reading girls 팀이 최우수 △와룡초 super talkers팀이 우수 △덕인초 불가사리 소녀단이 장려를 차지했다. 중등부는 ‘기억 전달자’ (로이스 로우리 저) 도서를 두고 ‘다수가 행복하기 위해 정한 규칙은 따라야 한다’는 주제로 △월서중학교 혜윰팀이 대상을 △신당중 손크라테스팀이 최우수 △상원중 미토콘드리아팀이 우수 △대건중 더불어팀이 장려를 수상했다.고등부는 ‘투명인간’ (성석제 저) 도서와 함께 ‘만수의 거짓 자백은 모두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다.’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쳐 △상인고 기파랑팀이 대상을 △원화여고 아침에 주스팀이 최우수 △경원고 탐하라-3팀이 우수 △송현여고 책담세 팀이 장려를 차지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대구 지역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3회째 개최하고 있는 달서 독서토론대회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과 토론 문화 정착으로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 팀워크와 리더십을 배양하여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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