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광복 7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지난 3·1절을 앞두고 전개했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이 8·15광복절에 절정으로 치닫도록 하기 위해 대대적인 활동을 전개하면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지난 1일부터 15일까지를 중점게양기간으로 정하고 읍·면,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태극기 배너 및 외벽 대형 태극기 설치, 철도역 및 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는 물론 삼강주막 및 관광지 주변 태극기 게양 또는 조형물 설치로 광복을 위해 헌신한 선연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 공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12일 예천읍 평화사진관사거리에서 예천군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3개 단체 회원을 비롯한 공무원, 주민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절을 며칠 앞둔 시점에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참여회원들은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국기모양의 배지 1000개를 나눠주면서, 가슴에는 태극기 배지를, 가정에는 국기 게양을 손수 실천해 온 국민이 함께 광복 70주년의 기쁨을 누리고 나라사랑 첫걸음이 태극기 달기임을 되새기며 참여를 이끌었다.광복절인 15일에는 풍양면 삼강주막에서 기획특별공연, 용문면 초간정에서 광복기념 고가음악회 등 경축행사를 계획하고 있다.이현준 예천군수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선현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후손들이 되새길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펼치는 한편 태극기 기증 등으로 각 가정과 거리마다 태극기가 휘날리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했다.한편 예천군은 직원들에게 각 가정에 국기를 다는 모범 보이기, 이웃집에 국기 달기 권유하기 등을 홈페이지와 구내방송을 통해 홍보하고 기업이나 유관 단체를 통한 태극기 기증운동 추진으로 각계각층에 분위기 확산으로 광복절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을 이끌어 내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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