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다음달부터 생활현장의 비정상적 관행을 혁파하기 위한 `현장 릴레이 점검반`을 운영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도 관계자와 전문가, 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는 `현장 릴레이 점검반`을 편성해 도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 현장 릴레이 점검반은 사회 곳곳에 자리 잡은 비정상의 악습들을 현장에서 하나하나 찾아서 고쳐 나간다는 방침이다.도는 아울러 ‘비정상의 정상화 교육 영상물’도 제작해 교육 등에 활용한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물은 9분 분량으로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배경, 서민생활·공공부문·규제관행·법질서 등 각 분야에서 발생한 비정상의 사례 소개가 담겨있다. 그동안 도가 추진한 비정상의 정상화 성과 및 개선내용, 그리고 앞으로 추진할 시책 등도 담고 있다.도 김장주 기획조정실장은 “비정상의 정상화는 도가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는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현장에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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