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13일부터 ‘영덕터미널-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 간의 고속버스 노선이 개통돼 1일 3회(왕복6회) 운행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설되는 노선은 1일 3회(왕복 6회)에 걸쳐 영덕터미널-안동터미널-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오가며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4시간 20분, 요금은 일반인 기준 2만6400원이며 영덕 출발시간은 오전 8시20분, 오후 1시10분, 오후 4시30분이며, 서울강남 출발시간은 오전 7시40분, 오후 3시20분, 오후 6시50분이다.이번 노선 개통으로 그동안 병원진료 등을 이유로 강남지역을 방문하려면 동서울터미널에서 내려 지하철 등을 갈아타야 했던 번거로움이 줄어들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더불어 서울 강남권지역에서도 영덕으로 훨씬 편하게 찾을 수 있어 이에 따른 관광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서울강남 노선 개통에 따라 영덕-동서울, 강남을 오가는 시외(고속)버스노선이 총 1일 12회로 증편됐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덕군과 서울을 오가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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