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11일 군청 제2회의실(3층)에서 ‘2015년 독도 어울림 독도 트롯수비대’ 공연 관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정무호 울릉군부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15명의 실무위원이 참석해 ‘2015년 독도 어울림 독도 트롯수비대’ 안전관리계획 공연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위원회는 특히 공연 중 재난발생 시 기관별 역할분담과 임무를 명확히 하고, 비상연락망 상시 정비·공유로 재난상황에 대비토록 했다.울릉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울릉군청, 울릉경찰서, 울릉교육지원청, 해군 제118전대, 공군 제8355부대,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동해해양경비안전서 울릉해양경비안전센터 등 재난안전 관련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정무호 울릉군부군수는 “온국민과 함께 독도수호 의지를 다질 뜻 깊은 자리가 될 이번 공연이 군민과 관광객의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15년 독도 어울림 독도 트롯수비대’ 공연은 포항MBC 주관, 경북도와 울릉군 후원으로 개최되며, 8년 전 창작포크송대회로 독도의 천혜자연을 수놓았던 독도어울림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포크락 페스티벌로 진행됐던 행사가 독도의용수비대의 뜻을 기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독도의 가치와 국토수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독도 어울림 독도 트롯수비대를 타이틀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인기가수 남진, 배일호, 유지나 등이 출연해 울릉도의 아름다운 여름밤에 흥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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