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회장 이대현)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비슬산 자연휴양림 광장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이종진 국회의원, 채명지 군의회 의장, 기관 단체장,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달성군 농업경영인 가족 수련대회’를 개최했다.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달성군 농업경영인 가족 수련대회’는 농업경영인과 가족들이 바쁜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농심을 재충전해 농업의 힘찬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녀와 가족 참여게임, 읍·면 농업 경영인회 체육행사, 농업인 가요제, 심신 수련 프로그램과 올해 회갑을 맞이하는 회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특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마당 어울림 축제로 진행됐다.김문오 달성군수는 격려사에서 “농업인이 힘나는 농촌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의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 개설, 농촌마을 연계 관광 산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복지 증진 정책으로 도시민과 함께 농촌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이대현 달성군 농업경영인 회장은 “이번 가족 수련대회를 통해 녹색 성장의 정예 인력인 달성군 농업경영인회가 한층 더 발전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고, 농업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진을 위해 매진하는 화합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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