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보건소는 지난달부터 화원 보건지소에서 운영중인 ‘관절염 관리교실’의 호응이 좋아 다음달부터는 가창, 다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현재 화원 보건지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관절염 관리교실’은 오는 27일까지 8주간 건강취약계층 2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2시부터 화원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취약계층의 만성퇴행성질환관리에 대한 요구에 맞춰 시작한 ‘관절염 관리교실’은 관절염관리이론과 관절가동범위운동, 근력강화 운동, 관절댄스 등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교육 참여의지와 자가운동 실천율이 높고, 호응도가 매우 좋아 다음달부터 가창, 다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관절염 관리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꾸준히 교육에 참여했더니 걷기가 편해진 것 같아 더 집중적으로 교육해 줬으면 좋겠다”며 “댄스 동작도 처음엔 힘든거 같았는데 지금은 너무 흥에 겨워 신난다”고 말했다.박미영 달성군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요구에 맞춰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호응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맞춤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을 개발, 운영하는데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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