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건소는 노인들의 정신건강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늘어나는 노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노인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혈압‧당뇨병과 관련된 노인우울증 예방을 위해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주제일병원 정신과 전문의 조우과장의 강의로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노인우울증이 자살에 미치는 영향 등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노인들은 신체 일부기능이 저하돼 가며, 정신건강상에도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점점 늘어나고 있어 노인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노인우울척도검사, 자살생각척도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상담이나 문의는 상주시 보건소 방문보건담당(537-8744)으로 하면 된다.임정희 건강증진과장은 “우울증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생활습관은 물론 하루에 한번 이상 큰소리로 웃는 등 즐거운 생각을 하도록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는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자살없는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