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읍에서는 지난 13일 저녁 7시 30분부터 성밖숲공원에서 흥과 멋! 낭만과 추억의 읍주민 한마당! ‘별고을 작은 음악회’가 읍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화려하게 그 막을 올렸다.이날 비가 촉촉히 내려 우중에 진행됐지만 식전에 8·15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에서 선착순 태극기 120개를 주민들에게 기증하므로서  행사는  활기를 띠고 성주군민의 휴식 공간인 성밖숲에서 ‘별고을 작은 음악회’가 열려 지역민에게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어여쁜 성주군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넘쳐나는 끼로 개그맨 뽀식이 이용식씨의 진행과 흥겨운 노래가락속에 참석한 성주읍장을 비롯, 도의원, 군의원, 성주농협장, 성주파출소장 등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장, 성주읍 주민들은 신명나는 여름밤을 보냈다.이번 행사를 위해 성주농협 빵 700개, 음료수 700개, 부창종합 건설 부채 1000개, 가천산업사 물티슈 2000개, 금오전기 태극티 셔츠 30점, 한국수자원공사 생수 600개를 지원했고, 성주읍생활개선회에서 커피·녹차 시음회와 더불어 행사보조를, 자율방범대의 주차안내, 등 많은  단체들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읍주민의 작은음악회로 그치지 않고 성주군민의 큰 음악회로 마지막을 장식할수 있었다. 류태호 성주읍장은 “무더위와 힘든 농사일로 지쳐있는 읍주민들 이 음악회를 통해 잠시나마 농사의 고달픔을 잊어버리고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문화콘텐츠의 목마름을 달래주는 한여름밤의 음악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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