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창포해맞이축구장 일원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산처럼 푸르게 빛처럼 밝게, 일어서라 내일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렸던 ‘24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국대회’가 전국 임업후계자협회 회원 및 가족 임업 관련 단체 및 관계자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한국임업후계자협회 주최 및 경북도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쟁력 있는 임업기반 구축을 위한 새로운 지식·정보를 교환하고 회원 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지난 13일 ‘환영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14일 개막식과 후계자 축제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임업발전 및 산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임업후계자 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분들에게 표창 등을 수여했고 목공예, 아로마, 원예치료 등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며 ‘국내 임업산업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방안’을 주제로 축제·세미나 등도 열렸다.특히 산에서 생산 된 산채, 버섯, 도라지 등을 재료로 각 도별 임업후계자들이 직접 만든 ‘임산물요리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출품작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행사와 연계해 산림과 귀산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한 성공한 임업인들의 경험담 소개와 상담소 운영을 통해 산림경영 기술을 전수하는 등 일반인도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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