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전국 규모로 실시되는 ‘2015 을지연습’의 성공적 실시를 위한 울릉군 통합방위협의회를 1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최수일 통합방위협의회 의장(군수) 주재로 도진우 해군 118조기경보전대장, 김해출 울릉경찰서장, 이철우 울릉군의회의장 등 민‧관‧군‧경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추진상황 보고, 을지연습 기간 실제훈련 계획보고, 을지연습 전시 주요대책 및 현안토의,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주제토의로 진행됐다.최수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 김정은 정권의 예측불허 도발행동으로 국가 안보위험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민·관·군·경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전적인 을지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군민 안전을 지켜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많은 협조가 선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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