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8일 오후 4시 안동댐 발전소에서 지역내 13개 기관·단체 150여명이 참가하고 주민 200여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위기능력 강화 실제훈련,을 대대적인 규모로 실시했다.이번에 실시하는 안동댐 폭파에 따른 종합훈련은 시민의 안전 확보와 적 공습에 의한 긴급 인명구조 훈련과 함께 대형화재, 시설물 복구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또한 실제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효과적인 상황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안동시가 신도청 소재지로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적들의 다양한 공격으로 부터 만반의 대응태세를 준비했다.실제훈련과 연행, 육군 제3260부대 1대대 주관으로 81㎜ 박격포 등 30여종의 전투장비를 안동댐 발전소 현관에 전시해 시민들의 안보의식도 고취시켰다.안동시 관계자는 “훈련 중 발견된 미흡한 점은 개선·보완해 실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면밀한 대책을 수립해 유사시 어떠한 위기상황이 발생한다 해도 침착하게 민·관·군·경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안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