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가 17일 오전 소속 공무원 전원 비상소집해 3박 4일간 진행될 2015년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남북관계의 긴장감 고조와 발맞춰 북한의 국지도발, 테러 등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하고,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하고자 실시한다. 이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발령과 함께 을지연습에 따른 비상대응체계를 가동·유지한다. 고시보 문경소방서장은 “전시상황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소방조직의 존재 이유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해 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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